인천 강화도에 가다! 강화도 산책기/강화도 에어비앤비추천

안녕하세요

다정이예요

 

오늘은 제가 예전에 다녀왔던 강화도 여행에서 만난

추천할만 한 숙소와 전등사 산책길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먼저 에어비앤비 숙소예요

에어비앤비에는 아래 이름으로 되어 있어요

 

순숨 - 강화도 구옥에 깃든 아름다운 공간

 

이라는 숙소에요

빈티지 무드가 빈틈없이 꽉~ 들어찬 곳인데

4인기준

1개의 침실

1개의 침대

공동사용 욕실 1개로

되어 있습니다

 

 

숙소설명(출처 에이비앤비)

'순숨'은 한국의 전통 문화에 조예가 깊은 호스트가 운영하는,

작은 초등학교와 야트막한 산으로 둘러싸인 고운 구옥을 고쳐 만든

단 하나의 방을 가진 스테이입니다.

순숨에는 단 하나의 방, 식물로 가득찬 마당, 오래 된 책들이 모인 작은 야외 도서관,

근처의 논을 내려다볼 수 있는 옥상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작은 초등학교,

바다로 이어지는 나들길(제주도의 올레길과 비슷한 산책로)이 숨겨진 작은 산이 있고,

관광지와 멀리 떨어져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 외에 어떤 소음도 들리지 않는 평화로운 장소입니다.

*반려동물의 경우 사람과 동일하게 카운팅되며 추가 요금이 책정됩니다.

예를 들어 2인+반려동물 1마리의 경우 3인으로 카운팅됩니다.

*게스트룸은 단독으로 분리되어 있으나,

마당을 사이에 둔 건너채에 호스트가 거주하는 집이기도 합니다.

화장실과 부엌은 공유하는 공간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라고 설명이 되어있답니다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에어비앤비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왔어요

 

 

게스트 이용 가능 공간/시설
주방
마당
옥상

 

 

기본편의시설

난방

노트북작업공간

에어컨

세탁기

무선인터넷

필수품목(수건, 침대시트, 비누, 화장지)

다리미

온수

무료주차

조리시설

아침식사제공

식기류

전자레인지

커피메이커

주방

기본조리도구(냄비, 후라이팬, 기름, 소금, 후추)

냉장고

헤어드라이어

옷걸이

침실잠금장치

샴푸

정원 및 마당

일산화탄소경보기

화재경보기

구급상자

소화기

 

등이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여행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의 기본적인 정보는 제공하였으니,

저의 후기를 말씀 드릴게요

 

(숙소로 들어서는 대문 색도 예쁘고 마음도 예쁜)

 

먼저 청결도는 십점만점에 8점정도로 굉장히 좋은 편이었어요

숙박하는데 청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전혀 없답니다

 

그리고 이숙소는 공동사용이긴 하지만

주방이 굉장히 좋았어요

숙소랑 따로 있어서 좋았고, 주방이 넓어

4명이서 음식준비를 하는데도 불편함없이 헀답니다

후라이팬 냄비 수저 등등 요리에 필요한 모든 도구는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거기에다 예쁘고 빈티지 한 식기과 컵까지 있어서

친구들이랑 분위기 낼 떄 정말 좋더라구요

 

기본적인 양념도 있어서 잘 썼어요

 

제가 다소 불편했던건 원룸에 4명이 자야 한다는 점이었는데

숙소 가운데 큰 침대가 놓여있고 밑쪽으로

마닥에 이불을 깔고 잘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물론 자기에 불편할정도로 좁은건 아니었지만

4명이서 지낼 때는 다소 좁다는 생각이 드는 숙소였어요

저는 3명이 가장 이상적인 숙박인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3명은 침대가 커서 모두 침대에서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한가지도 주택안에 가운데 마당이 있고

건너편이 호스트분이 사시는데,

보통 친구들과 에어비앤비 할때에는 늦게까지

이야기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하려고 예약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이곳은 마당이 큰 편이 아니라

저녁까지 놀 때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자리를 비교적 일찍 파하기도 했답니다

 

또 아침식사를 준비해주시는데,

정말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자극없고 깨끗해서 만족스럽게 식사하였습니다

닭냉채와 닭칼국수를 준비해주셨어요

 

(정말이지 정말 내스타일 이었던 아침식사)

 

 

 

 

 

 

 

 

혹시 파티나 술을 진탕마시고 싶다하시는 분들은

고민 조금만 더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이 숙소의 가장 큰 장점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빈티지한 소품들과 느낌이었어요

책상, 침대, 주방식기, 수저 어느하나 예쁘지 않은게 없다고 생각했답니다

또 건너편에는 옥상이 있어서 노을지는 것도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곳곳을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 놓으셨던 작은 마당)

 

집앞에는 주차장이 크게~ 있어 주차도 정말 편하게 했어요

또, 집 건너편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너무너무 예쁘고 서정적인 학교였어요

주말이었는데,

학교가 쉬어서 사진도 찍고 운동장에서 산책도 했답니다

 

이렇게 소소하게 산책하고 맛있는 거 해먹고 싶은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좋은 숙소였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방안에서 파티했던 사진 보여드릴게요!

 

친구들이 생일파티를 해줬는데

친구들이 준비한 파티용품과 숙소의 빈티지함에 섞여 너무 예뻤어요

사랑도 없는 친구한테 생일파티까지 해주는 착한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