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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고여행하는

[엄마랑남해여랭 넷째날]올댓남해게스트하우스/보리암/은성꼬막/★초록스토어/남해종합시장/B급상점

by 어바웃썸띵 2020. 8. 1.

Day 4

(여행 리뷰하면서 제가 영혼까지 추천하는 집은 ★을 해둘게요)

 

숙소>보리암>★초록스토어>은성쌈밥>독일마을>남해종합시장>B급상점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는 내내 비가 정말 억수같이 쏟아졌어요

게스트하우스 호스트분도 남해에 이렇게 비오는거 처음 보셨다며.....ㅎ...

이번 여행은 정말 날씨와의 전쟁같아요

그래도 저는 비를 많이 좋아해요 운치 있고 공기도 맑잖아요

여행중에 내내 오는건 그래도 힘들었어요

 

올댓남해 게스트하우스는 따로 리뷰 해둘게요

깨끗하고 따뜻한 숙소였어요

 

#올댓남해게스트하우스

https://aboutsummer.tistory.com/25

 

비가 오지만 아침부터 숙소를 나와

보리암으로 향했어요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20-30분 가량을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

길이 잘 되어 있어요 흙길이 아니고 시멘트? 길이라서 무릎아픈 엄마도

재밌게 다녀왔답니다

보리암역시 짙은 안개로 유명한 뷰는 보지 못했어요

비때문에 울적하고 피곤했던 몸이

보리암을 다녀오니까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몸과 마음이 정돈되는 느낌

우리가족은 절가는걸 참 좋아해요

그래서 절에서 기운을 받는다고 하는데

보리암은 유난히 좋은 기운이 가득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리암 사랑해 또올게

 

보리암을 구경하고 보리암 판매점에서 산 연꿀빵

이거 정말.....즈엉말 맛있어요

그러니까 꼭 한개는 사서 드세요

 

너무 맛있어서 같은 판매처에서 배송시켜먹었는데

맛이 조금 달랐어요..ㅜㅜ

꼭 보리암에서 사서 드셔보세요

디저트 싫어하는 엄마도 맛있다고 몇개를 먹었어요

 

사랑해 연꿀빵 꼭 다시 올게

 

그리고는 밥먹기 전에 소품샵을 다녀왔어요

남해에서는 오래저누터 유명한 소품샵인데, 예전에는 바게트호텔로 유명했는데

초록스토어로 이름과 사장님이 바뀌었다고 해요

그래도 예쁨예쁨 빈티지한 소품샵

남해에 가시는 분이라면 초록스토어 꼭 추천드리는데

그 골목자체가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밥집도 있더라구요

 

#밑에 초록스토어자세한 포스팅 링크 넣어둘게요

https://aboutsummer.tistory.com/26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구경하기ㅋㅋㅋ!

 

다음은 점심먹으러 은성쌈밥에 갔어요

가서 꼬막정식(20,000/1인)식사했습니다

특징은 꼬막정식임에도 멸치무침, 멸치찌개, 멸치튀김이 나와서

남해의 특산물인 멸치를 맛 볼 수 있다는게 좋았어요

무침류는 달고 시고 새콤한 맛이었습니다

재 방문의사는 없지만, 맛있게 식사하였습니다

 

 

독일마을을 갔지만 비가 많이와

오래 머물지 못 했어요

독일마을 전망대

 

그래도 예쁜 독일마을

 

비가 계속 내려서 다랭이마을은 못가고

남해 어시장에 들러 맛있는거 사서 숙소에 가려고 해요

 

뿔소라 10,000 돌멍게 10,000 해삼 15,000

이렇게 사서 숙소에서 먹었답니다

사실은 여기 게스트하우스가 비가 안오면

바다 바로 앞이라 노을이 지거든요

옥상에서 노을보며 먹고싶었는데, 비가 많은걸 포기하게 하네요..ㅜㅜ 그래도 좋았어요

맛있었거든요 오돌오독

 

주차장은 시장입구 맞은편 농협옆에 유료주차장 있어요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편하게 주차하세요!

 

마지막,

남해는 지역자체도 아기자기한데

예쁜 소품샵도 참 많은 것 같아요

B급상점이라고 천을 파는 소품샵에도 다녀왔어요

대로 뒷편 골목에 있으니 네비찍고 잘 찾아가셔야 해요!:)

저는 천을 주렁주렁 두는 걸 좋아하는데

예쁜 천이 많더라구요 부자였으면 다샀을 것 같아요

귀여운 B급 상점 사랑해

 

이렇게 남해 여행 4일차 포스팅을 마칠게요

저는 남해 꼬옥 다시 갈거예요!

남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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