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
(여행 리뷰하면서 제가 영혼까지 추천하는 집은 ★을 해둘게요)
숙소>거제생생이>벨르메르>바람의언덕>소매몰도>해미가
남해 게스트하우스 "올댓남해게스트하우스"로 이동
이날은 거제 삼성호텔은 나와 남해로 이동이 예정 된 날인데요
남해에 가기전에 소매몰도를 가보려고 해요
소매몰도를 입도를 하기위해 저구항을 가기전
거제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생생이를 들렸어요
소갈비찜과 해물탕이 섞인 느낌인데
그 밑에 콩나물을 가득 깔아 시원한 맛을 더하는 메뉴에요
저는 시원하면서 달짝지근하고 쉽게 먹어지는 맛이었는데
엄마는 애매하고 고기도 맛 없고, 해물도 별로라고
싫어했답니다....ㅜ.ㅜ....
네이버리뷰였나 블로그에서도 어른들 모시고 갔다가 혼났다는 글 봤는데
확률적으로 어른들과 함께 간다면 다른집을 가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저도 재방문의사가 있진 않았어요!
사진 보여드릴게요
저는 한끼 먹기에 나쁘지않았습니다!ㅎㅎ
다음은 저구항으로 출발~
소매몰도를 가는 배는
저구항 -> 소매몰도
8:30/11:00/13:30
소매몰도 -> 저구항
9:30/12:05/14:30/16:15
왕복비용은 23,000/1인
이었어요!
엄마랑 저는 11시 배를 타려고 저구항을 향했지만
비가 너무 내려서 그 배는 취소되고, 13:30분 배를 노려보기로 했어요
저구항 바로 앞에 위치한
벨르메르라는 카페에서 조금 쉬기로 했어요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에 예쁜 가구들로 포인트를 준
예쁜 벨르메르 카페♡
아메리카노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저구항에 조금 일찍가서 항구보며 커피 한 잔 하는거 너무 좋을거예요
그리고 저구항에는 수국축제가 열려
수국이 여기저기 정말 많았어요
걷기만해요 예쁜 저구항
차로 10내 거리에 있는 바람의 언덕에도 잠깐 들렀어요
제주도 미니오름 같은 바람의 언덕
남해바다로 보이는 작은 섬들이 예쁜 풍경을 만들어줘서 좋았어요
혼자 왔다면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곳
드디어 저구항을 출발해 소매몰도로 떠다는 길
소매몰도 까지는 40-50분가량이 소요되고
대매몰도을 들렀다가 가니까
확인 잘 하시고 내리시면 좋아요!
소매몰도는 등대섬까지 40분가량의 등산을 해야해요
그러니 꼭! 편한신발을 신으세요
우리가 소매몰도에 내리자마라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고,
안개는 원래 좀 심했어요
그래서 등산하기가 매우 힘들었어요
등산길도 조금은 격했어요(무릎이 안좋으신 어른들은 못가실거예요)
점점 비가 거세지더니
바닷길이 열리는 열목개가 미끄러워서 건너가지도 못하고
안개로 등대도 보지 못했어요
이래저래 너무 고생스럽고 후회됐던 소매몰도 일정
가는 길에 나무 계단이나 철골구조물 계단 같은것도 관리를
잘 안해놓아서 안전하지 않다는 느낌도 있었답니다
어른들 모시고는 가지마세요..정말..
어려웠던, 너 소매몰도 안녕!
그렇게 어려운 소매몰도 일정을 마치고
저구항에 도착해 바로 앞에 있는
<해미가>라는 생선구이집에 왔어요
밥도 반찬도 솜씨좋은 엄마가 해준 것 처럼
따뜻하고 정갈하고 참 맛있었어요
생선구이도 촉촉하고 양이 많았답니다
너무 허기져서 사진을 먹기 전에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
다먹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랬어요..
생선구이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할게요!
남해올댓게스트하우스로 이동~
저구항에서 남해까지 3시간가량 걸렸습니다
남해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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